[날씨] 주말 낮에도 체감 영하권...전국 곳곳 건조 특보 / YTN

2019-02-09 40

주말인 오늘,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영하권의 체감 추위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.

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오늘은 YTN 중계차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.

현장 연결합니다. 신미림 캐스터!

눈썰매장에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 같은데, 한낮인데도 많이 춥다고요?

[캐스터]
이렇게 볕이 내리쬐는데도,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가운데요.

한낮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 기온은 -3.1도에 머물고 있고,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4~5도가량이 낮아져 있습니다.

하지만 이런 추위도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 있는데요.

바로, 제가 나와 있는 도심 속 눈썰매장입니다.

남녀노소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

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비교적 깨끗한데요.

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하늘 표정 좋겠지만, 강추위가 이어집니다.

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-8도, 대전과 대구 -7도, 광주 -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.

낮 기온은 서울 1도, 광주와 대구 6도, 부산 8도 등 오늘보다 1~2도가량 높겠지만,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.

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리겠고, 이후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.

하늘도 대체로 맑겠는데요.

다만, 오늘 밤 강원 남부 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.

연일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

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전국 곳곳에 건조경보가 내려졌고요.

그 밖의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, 강화되고 있는데요.

주말과 휴일을 맞아 산행 가신다면,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뚝섬 눈썰매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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